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집에 없는 부모 (문단 편집) == 양상 == * 수많은 [[2차원]] 매체에서 이 설정은 대부분 무제한 자유 보장과 풍족한 자금 지원을 동반하므로 지켜보는 [[오덕]] 입장에서는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. 그런데 정작 캐릭터 본인은 부모가 자신을 내팽개쳤다며 [[징징]]거리는 경우가 많다. 사실 따지고 보면 당연히 이쪽이 정상. 진지하게 따져 보면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[[청소년]]기까지는 장기간 부모가 곁에 없을 경우 외로움은 물론 정서적으로 꽤 불안해지기 때문에 이 같은 상황을 싫어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. 물론 예외로 이런 자유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. 게다가 생활 스킬이 부족한 상태에서 막상 조건이 주어져도 충분히 활용하기는 어렵다. 근데 애당초 조건 자체도 극히 생기기 드물다… * 물론 재정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예외도 있다. 일본 만화 [[고스트 스위퍼]]의 등장인물 [[요코시마 타다오]]의 경우 부모가 돈을 쥐꼬리만큼 송금해주는 탓에 생계형 알바전사이며, 한국 만화에서는 [[복원가의 집]]의 주인공 유성우가 마찬가지로 집에 없는 부모 속성을 지녔으면서 동시에 생계형 알바전사이다. 이렇게 설정될 경우 작중 도입부에서는 궁상적인 장면이 할애되기 마련. 비율상 꽤나 드물지만. * 장기 출타중인 부모의 90% 이상은 '괴짜'. 사실 아무리 일이 중요하다지만 애를 내팽개치고 따로 살 정도의 막장 부모는 드무니까 괴짜인 것이 차라리 현실적일 수도 있을 것 같다. 다만 부모님 중 한 분을 여의고 나머지 한 분이 직장 관계로 지방으로 출타하는 경우라면 가끔씩 보이긴 한다. 이쯤 되면 '집에서 [[자취]]' 레벨. * 이 같은 상황에 놓인 주인공은 옆집의 '이성' [[소꿉친구]] 혹은 소꿉친구의 부모가 주인공을 잘 챙겨준다는 설정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. 심지어 부모 입장에서도 믿을 녀석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식으로 떠넘기고 말이다. 물론 이 또한 꽤나 비현실적이다. 아침마다 깨워주는 이성 소꿉친구 같은 망상 of 망상은 차치하더라도 현실에서는 나쁜 녀석들이나 안 꼬여들면 다행… 당장 탈선 중학생들이 이 점을 이용해서 집 안에 눌러앉아 폭행과 성폭행, 주인 행세를 하던 군산 초등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생각해보자. * [[미나미가]]의 미나미 세 자매, [[케이온!]]의 히라사와 자매의 케이스처럼 등장인물의 성격과 일상생활을 좀 더 수월하게 묘사하기 위해 부모 설정을 배제하는 경우도 있다. 특히 [[미나미 하루카]]나 [[히라사와 우이]]의 어른스러운 성격은 집에 없는 부모의 설정과 직빵으로 연결된다. * 위의 경우를 좀더 부연설명하자면 전통적인 시나리오 작법상 캐릭터는 관계 속에서 완성되고 따라서 가장 기초적인 관계인 부모와의 관계를 묘사하는 것이 그 캐릭터에 관련된 스토리 라인의 시작이 된다.[* [[오이디푸스]] 설화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. 보통 그 인물이 접하는 최초의 적이 아버지, 최초의 연애대상이 어머니인 셈.] 그러나 모에가 중심이 되는 현대의 각종 매체에서 이러한 관계 묘사는 작품 전체의 모에 농도를 하락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부모를 묘사하지 않는 대신 모에하게 표현할 수 있는 다른 캐릭터에게 부모의 역할을 맡겨버리는 것이다. 위에서 예로 든 [[케이온!]]의 경우도, 주인공 [[히라사와 유이]]에게 있어 제대로 부모 역할을 해주는 것은 맨날 집을 비우는 친부모가 아니라 소꿉친구 [[마나베 노도카]](父?)와 동생 [[히라사와 우이]](母?)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